중국으로 취업을 꿈꾸시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그전에 입사할 중국 회사가 외국인에게 거류증을 줄 수 있는 스펙이 되는지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비교적 규모가 작거나 매출이 저조한 회사는 중국 해당 구청에서 심사 진행 시 거절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점 유념하시고 꼭 해당 직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관광비자로 일하다 걸릴 경우 추방당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고 중국에서 일할 경우엔 반드시 취업비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A ) 중국 회사에 합격했다 가정하고 준비해야 될 서류를 알아보자!
1) 무범죄 증명서
2) 최종학력증명서 (4년제 학사기준)
3) 최근 2년(혹은 그 이상) (경력증명서 (회사 직인 및 대표자 싸인), 재직증명서)
보충 설명 :
1) 전문 학력을 졸업하신 분은 경력으로 메꾸실 수 있으나 비자 심사기관에서 발급하기 때문에 100% 장담을 드릴 순 없습니다. 이점은 잘 알아보신 후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력이 아예 없으셔서 중국에서 신입으로 일할 방법이 없나 라고 질문이 있으실 분들이 있으실 텐데 중요한 것은
서류입니다. 아르바이트 건 인턴이건 해당 직종에 서류를 정식 양식으로 준비하시면 큰 문제는 없으실 겁니다.
2) 단 경력도 해당 관련 직종이어야만 합니다. 이를테면 국내에서 마케팅 업무를 하셨던 분이 중국 입사한 기업은 전혀 관련 없는 건축설계업무로 입사를 할 경우 전혀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중국 해당 정부에서 심사 진행 시 Reject 당할 가능성은 100%입니다.
3) 경력이 전혀 무관한데?
그래도 꼭 가셔야 할 분들은 최대한 연관성 있는 업무를 했다 라는 것을 증빙하셔야 합니다.
이를테면 IT회사에 인사업무 OR 반도체 회사에 인사업무는 연관이 있는 같은 업무라고 볼 수 있겠죠? 저의 뜻은 너무 FM 방식으로 가지 말라는 뜻입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어떻게 한 업무만 합니까? 이것저것 다 하는 게 회사죠 그러니 부서를 너무 정직하게 쓰시지 말라는 뜻입니다. 연관성이 없는 회사로 가실 경우엔 최대한 관련 있는 부서로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공증 준비
3가지 자료를 모두 준비하셨다면 공증을 하셔야 합니다. 공증사무소를 검색하셔서 잘 알아보신 후 사시는 곳과 가까운 쪽에 공증 처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당시 2017년에 공증을 하였던 거로 기억하는데 비용은 기간마다 다르지만
대략 10일 잡고 15-20만 원 안팎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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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취업 Z비자 준비과정
이제 공증까지 마무리되었다면 중국으로 슝 가야겠죠? 근데 바로 Z비자를 발급해주냐? 그것도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한국에서 여행비자로 중국에 방문하여 공증된 서류를 입사한 회사 구역 관할 구청에 제출하고 심사를 기다린 뒤 통과가 되면 노동허가증(중국 신분증 같은 카드)을 줍니다 공증할 서류는 (영문과 중문 모두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입사한 회사에서 제공할 영업허가증 원본을 받고 한국에 돌아오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Z비자를 준비하기 위한 절차는 모두 마친 상황입니다.
※ 그럼 여기서 어떤 분들은 그냥 공증을 해외우편으로 보내서 허가증을 우편으로 받고 기다리는 게 빠르지 않을까요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해당 인사담당자와 직접 현장에 직접 여권들고 방문하셔야 됩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1) 공증 서류를 들고 중국으로 간다 (90일 관광비자로 추천)
2) 중국에 개인집이나 또는 지인 집에서 지낼 경우 해당 관할 파출소 방문하여 주숙 등기를 입국 후 24시간 이내에 신청한다. (개인 여권 및 집주인 집 서류 및 신분증 지참) 예외로 호텔에서 지낼 경우 주숙 등기는 안 해도 된다.
3) 입사한 회사를 방문 후 인사팀 직원과 노동청에 방문하여 준비된 서류를 제출한다. 각종 필요서류나 업로드할 파일은 인사팀직원에게 상세히 물어볼 것 (인사팀이 대체적으로 도와주나 본인은 알아서 직접처리;;)
4) 심사를 기다린다 (지역마다 걸리는 소요시간 상이함 보통은 30일 이내 완료)
5) 통과가 되면 노동허가증을 받는다 (신분증 같은 취업카드)
6) 회사에서 제공하는 영업허가증 원본을 들고 온다 (잊어먹지 않기 위해 각별히 주의 필요)
7) 한국으로 다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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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비자센터로 재방문하여 취업 Z비자 신청하기
돌아왔으니 이제 다시 비자센터로 방문하여 비자를 신청해야겠죠?
1) 여권
2) 여권 사본
3) 여권 사진 (하얀 배경) 혹시 모르니 2장 지참
4) 노동허가증 (신분증 같은 취업카드)
5) 영업허가증 원본 (원본은 해당 비자센터에서 복사 후 그대로 돌려드립니다)
6) 비자신청서 (비자센터에 구비되어있음) ※ 방문 지역엔 취업허가서에 명시된 입사할 회사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할 것
7) 잘 모르시면 취업비자 신청하러 왔습니다 하시면 직원들이 잘 도와드릴 겁니다. 걱정 마세요
소요기간 보통 3박 4일 급행 1박 2일 비자비용은 관광비자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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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취업 Z비자 드디어 완성!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거류증을 받아야 하느니라..
취업 Z비자를 얻었으니 다시 중국으로 가야만 한다. 본인도 이 절차가 너무 귀찮았다.
내가 선택한 길이니 감당할 수밖에.. 어쨌건 비자를 얻었으니 중국으로 다시 슝 날아갔다.
※ Z비자 체류기간은 30일 이므로 이안에 어떻게든 거류증을 해결해야 한다. 본인은 3일 남기고 통과되었음.
다시 중국에 방문하였으니 주숙 등기를 해야겠지요, 꼭 인사팀 잘 데리고 다니십시오. 주숙 등기 등록 후
해당 관할 구청에 다시 방문하여서 거류증을 받으셔야 하는데 이 거류증은 카드식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여권에 붙여지는 겁니다.
이제 본인이 해야 할 업무는 다 끝났습니다.
나머지는 해당 직원과 함께 움직이시면 됩니다. 거류증을 하시기 전에 기재야 할 서류가 몇 가지 남아있는데 이것은 해당 회사에서 준비를 하니 걱정 마시고 나머지 한 가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관할구역 내에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신체검사 마친 후 최종적으로 구청에 방문하여 제출하고 대기 타면 됩니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Z비자 체류기간이 끝날 무렵 해당 구청에서 연락이 옵니다. 거류증 나왔으니 받으러 오시오~~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거류증 및 신체검사 비용은 회사에서 내주는 게 당연하지만 저는 신체검사는 제 개인비용으로 지불했네요.. 한국돈으로 대략 5-6만원 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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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상 Z비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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