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차 임신에 접어든 아내의 입덧은 아직까지 멈추고 있지 않다. 중국에서 지내는 것 중 가장 불편한 건 단 하나. 한국인이라서 한국 물건을 사고싶은데 맘대로 구하지 못한다는 거 그래도 나는 타오바오로 들어갔다 타오바오로 들어가서 검색어에 입덧 치약 (孕吐牙膏) 를 검색하였다. 중국어 pin yin 으로는 yun tu ya gao 라고 검색하면 된다. 역시 타오바오엔 없는 게 없네! 가짜도 많지만 진짜라고 믿고 그냥 구매 입덧: 孕吐(yun tu ) 치약:牙膏 (ya gao) 가격을 비교해보니 한국에선 칫솔까지 포함해서 25000원에 판매하는 것도 봤는데 여기선 치약 2개만 80위안이니 한화로 대략 13600원 뭐 그래도 아내만 입덧이 완화된다면 뭐든 다 해야지 않겠나~~ 문제는 아내보다 내가 더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