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인 나에게 임신이란 예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이라고 든다. 과거 하와와 아담이 뱀에 꾀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께서 주신 저주는 여자는 해산의 고통이 있을 거라고 전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임신한 아내를 보며 마음이 아픈 동시에 갖가지 온갖 감정이 밀려온다 . 임신이란 정말 산 넘어 산 같다. 나는 산모의 입장이 아니기에 아내의 심정을 당연히 100% 이해하지 못한다. 먹으면 올라오고 먹으면 올라오고 가만히 있어도 올라오는 지옥의 입덧. 현재도 느끼고 있는 입덧의 정체를 공유하고자 한다. 5주 차: 속이 미식미식거린다. 그래도 음식을 먹는 거엔 크게 문제가 없다. 아기집이 보이는 시기 6주 차: 본격적으로 입덧이 시작되고 밥 냄새 반찬 냄새를 맡을 수가 없다. 보통은 ..